2019년 7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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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910회 작성일 19-07-0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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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새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주께서 주신 생명, 또 주께서 주신 하루 시간들 정말 가치있게 보내고 주님과 동행하면서 믿음으로 승리하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하실 때 만찬을 하시다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기 시작합니다.

수건을 두르시고 그리고 한명 한명 제자들을 씻겨주시지요.

참 놀랍고 당황스런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 당시에 제자들을 가르치는 스승으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또 하지 않는 그런 일이었지요.

스승이 제자의 발을 씻기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입니다.

종들이 손님의 발을 혹은 주인의 발을 씻기곤 했었지요.

그때 베드로가 그것을 거부하지요.

스승이 제자의 발을 씻기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면서 하신 말이 너희가 지금은 이 행위의 의미를 알 수 없지만 나중에는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것이 무슨 의미였을까요.

지금 시대적인 관습에 따라 이해하려면 이것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겠지만 제자들이 후에 그리스도를 전하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을 살고 증거하는 삶을 살면서 제자의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는 이 낮아짐, 겸손, 섬김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미리 보여주신 것이지요.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간다는 것, 그리스도를 전하는 삶을 산다는 것,

주님의 뜻을 따라 산다는 것은 겸손과 섬김과 낮아짐의 삶입니다.

복음은 겸손하고 사랑으로 섬기지 않으면 절대로 증거될 수가 없고 사람들에게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복음이란 그 자체가 예수 그리스도의 섬김과 낮아짐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섬기려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을 위한 대속물로 주려 함이라.

예수님의 삶 자체가 온 인류를 위한 대속물이 되어서 자기의 목숨을 그렇게 온 세상을 위하여 내어주는 그런 섬김의 삶

그런 섬김의 삶이 바로 예수님의 삶이었고 또 그 예수님의 삶이 곧 복음이기에 복음을 믿는 사람

그리고 복음을 전하는 사람은 반드시 겸손과 또 낮아짐의 또 사랑으로 섬김의 그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오늘 이 시대도 마찬가지지요.

우리가 세상 속에서 정말 주님의 제자로서 복음을 증거하는 삶을 살려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셨던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발을 씻어주는 마음으로 낮아지고 또 겸손해야 할 것입니다.

이 교만하고 또 사람들 위에 군림하는 것을 즐기는 세상들 속에서 우리가 낮아짐으로 섬김으로 겸손함으로 

복음을 증거하는 그런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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