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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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1,050회 작성일 20-02-21 09:50본문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시작합니다.
주께서 주신 생명의 호흡, 그 은혜에 감사하며 오늘도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아침에 생명의 삶 큐티를 하다가 오늘 본문의 내용가운데 이 말씀이 마음속에 들어옵니다.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요 13:14-15)
주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것은 그 제자들도 똑같이 예수님처럼 그렇게 하라고 본을 보였다 라는 것이지요.
예수님의 삶은 본을 보여주신 삶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 예수님의 긍휼, 또 은혜 베푸심, 그 모든 예수님의 사역의 모습.
이 하나하나가 다 예수님을 따르고자하는 제자들에게 본을 보여주셔서 예수님이 하셨던 모든 것을 따르도록 하기 위함이지요.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뿐만 아니라 주님의 제자로 살아갑니다.
제자는 스승을 믿고 스승이 걸어가신 길을 따라가는 자가 제자입니다.
예수님이 살아내셨던 삶을 그대로 따라가야 합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그 겸손의 모습, 선생이면서 주(主)이면서도 그들의 발을 씻어주셨던 그 섬김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은 따라오라 함이죠.
이 모습을 우리가 이야기하기가 쉽습니다.
겸손하자. 섬기자. 우리 또 섬겨야 된다.
하지만 정말 삶으로 그렇게 섬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종의 자리까지 낮아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누구든지 나를 따르려면 자기를 부인하라고 말씀하신 것이지요.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은 그만큼 내려좋아야 할 것이 많고 또 포기해야 될 것이 많다는 것이지요.
권리포기. 그렇습니다.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선생으로서 주(主)로서 섬김 받는 자리에 있어야 할 권리를 포기하고 종의 자리에 내려오셔서 남의 발을 씻어 주셨던 그 예수님의 섬김. 그것을 따라오라는 것입니다.
서로 발을 씻어주는 것이 옳으니라. 우리는 옳은 일을 해야 합니다.
옳은 일은 바로 예수님이 가신 것을 따라가는 겁니다.
성경 속에서 예수님의 사역들을 보면서 열광하고 또 대단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길을 따르는 데는 주저합니다.
우리는 주저하지 말아야 합니다. 따라가야 합니다.
하나하나 주님의 말씀, 주님의 가르침, 주님이 걸어가신 길, 주님의 성품, 주님의 비전
주님의 모든 것을 따라가야 합니다.
오늘도 나의 걸음이 그렇게 주님을 따라가는 그런 걸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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