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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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987회 작성일 20-02-18 09:54본문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시작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생명의 호흡, 감사하며 또 하루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소망하면서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추운 날씨 가운데 감기 걸리지 않게 모두들 건강 조심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이 아침에 하나님의 때에 대한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일들을 하고 또 여러 가지 상황들을 맞이합니다.
솔로몬은 전도서에서 때에 대한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모든 천하에 때가 있다는 것이지요.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에 때가 있다.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뽑을 때가 있고 또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고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고 사랑할 때가 있고 어느 때는 미워할 때가 있으며(전 3:2-8)
이런 때에 대한 이해를 하고 그는 말합니다.
이런 많은 때를 살아가면서 우리는 그런 때를 따라서 수고를 한다는 것이지요.
때로는 그 수고가 의미 있기는 하지만 때로는 그 수고가 헛될 때도 있다.
사랑해야 될 때 만약에 미워하고 미워해야 될 때 사랑을 한다면 그것은 굉장히 헛된 노력일 것입니다.
그리고 사랑해야할 때 사랑을 했는데 사랑의 열매를 맺지 못했을 때는 그 수고가 힘들므로 우리에게 어려움으로 다가오겠지요.
그래서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노고를 주셔서 애쓰게 하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 때를 따라 그 때에 순응하고 또 반드시 그 필요한 일들을 감당했을 때 모든 것을 아름답게 하셨다는 것을 그는 또 깨닫습니다.
그러면서 솔로몬은 우리에게 영원한 것들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모든 때를 살아보면 그 때라는 것들이 매우 일시적이고 가변적이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영원히 사랑할 줄 알았는데 그것이 영원하지 않고 또 내가 그것들을 거둘 때 그것이 영원히 나의 것이 될 줄 알았는데 영원히 나의 것이 되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이 일시적이고 또 가변적이라 우리의 마음가운데는 영원한 것들을 사모하는 그런 마음이 있게 되는 거지요.
하나님은 우리의 이 때를 살면서 가변적인 것들을 바라보고 측량할 수 없는 한계를 깨달으면서 영원한 것들을 사모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말합니다.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다”(전 3:12)
그런 때를 살면서 결국은 영원한 것을 사모하는 인간이 해야 할 일들은 선을 행해야 하는 것 그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삶속에 먹고 마시는 그리고 낙을 누리는 모든 것들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라는 고백을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경외하기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지요.
인생을 살아가면서 결국은 하나님의 영원한 밖에 변하지 않는 것이 없음을 깨닫습니다.
오늘도 그 영원을 사모하며 선을 행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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