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주님 안에서 새로운 하루를 시작합니다.

생명의 호흡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 생명의 호흡으로 주님을 높여드리고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께서 맡겨주신 그 사명들을 감당하면서 의미 있게 살아가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얼마 전에 롯데그룹의 창업자인 신격호회장께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살아계셨던 대기업의 총수가 이제 세상을 떠남으로 창업 1세대들이 다 이제 세상을 떠나는 그런 일이 되었다고 합니다.

창업 1세대들, 기업의 창업 1세대들, 대기업을 일궜던 1세대들은 그 시대의 시대적인 영웅들이지요. 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우러러봤고 또 부러워했습니다.

참 어렵고 힘든 시대 속에서 기업을 시작해서 대기업으로 이루기까지 참 많은 배당의 노력들을 했고 그리고 많은 일들을 이루어냈지요.

시대가 바뀌면서 1세대들을 향한 평가들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기업을 일구고 대기업으로 만들고 경제를 발전시킨 그 일에서는 공이 있겠지만 다른 일들에 있어서 그들의 과가 재평가되기 시작했지요.

도덕적이고 윤리적이고 사회적인 측면에서 과를 사람들이 평가하기 시작한 겁니다. 

물론 그들이 살아왔던 시대 속에서는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기준들이 가치들이 시대가 변하면서 상황이 변하면서 

또 다른 가치로 다가오면서 그들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기 시작한 겁니다.

우리는 무엇을 따라 어떤 기준으로 살아갑니까?

시대적이고 상황적인 기준들은 언제든지 변합니다.

오늘 이 시대의 옳고 또 이 시대에 멋있어 보이는 것들 의미 있어 보이는 것들 또 시대가 바뀌면 달라질 수 있지요. 

내가 처한 이런 상황 속에서는 그것이 의미 있어 보이지만 다른 상황 속에서는 그것은 아주 의미 없는 것이 되어 버립니다.

우리가 따라야 할 삶의 가치 기준은 무엇일까요?

내가 무엇을 하든 정치를 하든 기업을 하든 아이들을 가르치든 무엇을 하든 삶의 가치 기준은 절대적 가치인 성경에 기반을 두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지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시고 세상을 다스리도록 명하셨기 때문입니다. 

무엇으로 세상을 다스립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가치로 세상을 다스리는 겁니다. 

그럴 때에라야 그 가치는 변하지 않는 가치가 되고 하나님에 의해서 평가받게 되는 것이지요.

오늘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의 가치 기준을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 라고 말씀하시면서 마음의 변화를 받아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이 세대를 살아가는 삶의 기준이 돼야 되고 또 길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도 그 가치를 따라 믿음으로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