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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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934회 작성일 20-01-22 10:25본문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시작합니다.
주님께서 오늘도 생명의 호흡을 주시고 또 새로운 시간들을 허락해주신 것에 인하여 감사합니다.
그저 반복되는 당연한 시간이 아니라 새롭게 삶을 시작하는 마음으로 또 너무나 귀한 선물을 받은 그 마음으로 오늘 주어진 시간들을 그렇게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왜냐하면 오늘이란 선물은 제 인생 가운데에 돌아올 수 없는 오직 하나뿐인 한번뿐인 그런 시간을 또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선물을 주신 하나님과 온전히 동행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어제부터 청소년 캠프가 시작되었습니다. 히즈웨이브 겨울 캠프입니다.
제주 캠프가 먼저 시작이 되었습니다. 어제 하루도 우리 아이들이 함께 말씀을 듣고 기도하면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아이들을 볼 때마다 많은 생각을 합니다.
특별히 믿음을 가지고 사는 그리고 또 그 믿음으로 말씀을 증거하고 또 복음을 전하는 목회자로서의 가치를 가지고, 오늘 이 세대에 아이들을 바라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물론 교회를 나오는 아이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많은 생각과 또 많은 행동들이 성경적인 그런 가르침과 가치를 따르는데 많이 부족합니다.
그만큼 세상의 영향을 많이 받고 살기 때문이죠. 세상 속에서 정말 마이너리티로 살아가야 되는 그런 아이들.
그 아이들이 성경의 가치를 가지고 세상에서 살아내려 할 때 얼마나 힘들까를 생각해봅니다.
그 자체가 매우 힘들기도 하겠지만, 대부분의 그 아이들이 믿지 않는 삶 가운데에 사회적인 풍조 이러한 가운데에서 참 믿음을 지켜낸다는 것.
특별히 영향을 받지 않고 살아간다는 건 너무나 힘든 일이지요.
어떻게 보면 진짜 전쟁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도 우리에게 권면하기를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 라고 말하고 있지요.
‘변화를 받으라.’ 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아이들을 변화시키실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성령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진리의 강권적인 역사가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정말 변화를 받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아이들이 바뀌기가 어렵죠.
근데 아이들뿐이겠습니까? 우리 어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가지고 세상에 살면서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기 보다는 영향을 받고 살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아이들은 더 어려운 시대적 상황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집회의 기간 동안에 정말 성령을 통하여 아이들을 변화시켜달라고 기도합니다.
이번 캠프의 주제가 히즈웨이브입니다. 그래서 영적 파도를 일으키시고 계시는데 그 파도가운데 우리 아이들이 있기를 소망하고
마음의 파도가 일어나고 또 그들의 삶의 파도가 일어나고 그 파도를 또 일으키는 그런 우리 아이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성도들 모두에게 그러한 은혜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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