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9일 / Happy ending, Never ending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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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1,326회 작성일 20-06-30 09:11본문
삶은 이야기입니다.
내 인생은 내 삶의 이야기입니다.
우리 모두는 매일 매일의 삶으로 자기의 이야기를 써내려갑니다.
지나온 이야기들을 읽어 보면 참으로 가슴 찡한 그래서 지금도 그 때를 돌아보면 눈물이 핑도는 극적인 장면도 있지만
어떤 이야기는 지워버리고 싶은 이야기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울 수 없습니다.
끌어 안고 가야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써내려 가야할 이야기가 더욱 중요합니다.
최근 미스터 트롯에서 7위 안에 들었던 분들이 세간에 뜨겁습니다.
그들의 공통점은 고난과 아픔의 이야기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거나 경제적으로 힘든 시간들 보냈거나 반복되는 실패로 인해 힘든 무명 가수의 시절을 보냈거나
불우한 시절을 보냈던 사람들의 인생 역전 스토리들입니다.
그래서 더 가슴이 찡하고 더 그들을 응원합니다.
그들이 써내려 갈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 아름답기를 기대해봅니다.
가수들의 노래를 듣고 펜이 되어보기는 했어도 그들의 인생을 이토록 응원해 보기는 처음입니다.
책이나 영화를 볼 때 가장 주목하는 것은 스토리의 탄탄한 구성입니다.
치밀한 스토리입니다.
너무 엉성하고 개연성이 희박한 이야기는 아무리 화려해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나의 성격이기도하지만 슬픈 결말보다는 행복한 결말을 좋아합니다.
또한 극적 반전이나 특별한 상황들을 담은 자극적 이야기 보다는 일상을 담담한 수채화처럼 그려낸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삶이라는 이야기의 구성이 탄탄하려면 하루 하루의 삶이 중요합니다.
삶은 어느 날 하루 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하루 하루의 연속이기 때문입니다.
내 인생의 하루 하루가 그렇게 그려져서 담백하지만 내 인생을 읽는 분들은 누구든지 미소를 짓게 하는 그런 수채화같은 이야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내 인생 이야기는 내 삶의 주인이신 주님께서 써가고 계십니다.
이미 주께서 내 마음과 인생을 사로잡으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내 삶의 이야기에 없어서는 안될 사람들과 상황들을 통해서 최상의 이야기를 쓰고 계십니다.
나는 작가의 의도를 잘 알고 그 마음을 따라 살아가려 노력합니다.
주님은 그런 내 이야기를 세상으로 하여금 읽게 하시지요.
모든 이야기에 기승전결이 있듯이 나의 삶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 내 이야기는 어디쯤일까요 아마도 '전'의 과정이겠지요.
'결'은 아직 이른 듯 합니다.
하지만 내 스토리가 'Happy ending' 이기를 그리고 영원히 그 행복이 이어지는 'Never ending story'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그렇게 어우러져 그 분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되길 소망합니다.
모두의 Happy ending 그리고 Never ending story를 응원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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