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5일 / 맡겨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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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1,211회 작성일 20-05-2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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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삶의 참주인 너의 참부모이신 하나님 그 손에 너의 삶을 맡긴다

 너의 삶의 참주인 너를 이끄시는 주 하나님 그손에 너의 삶을 맡긴다"


'요게벳의 노래'라는 CCM의 후렴부입니다.

모세를 나일강에 떠내려 보내기 위해 갈대상자를 만드는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의 마음을 노래합니다.

요게벳의 마음은 참으로 비통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들을 죽을지도모를 강물에 띄워보내야만하는 힘없는 백성 연약한 어미의 마음이 어떠했을까요?

자신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한계상황에 처할 때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믿음은 '맡겨드림' 입니다.

요게벳은 아이를 떠나보내며 하나님의 손에 맡겨드립니다.


'맡겨드림'은 전적인 신뢰입니다

'맡겨드림'은 전적인 자기포기 입니다.

'맡겨드림'은 전적인 소망입니다.

'맡겨드림'은 전적인 기도입니다.

'맡겨드림'은 전적인 기다림입니다.


요게벳의 '맡겨드림'이 시작될 때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진정한 건지심 '모세'가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건지심은 민족을 건지시고 열방을 건지시는 큰 그림의 시작입니다.

요게벳의 순전한 '맡겨드림'은 하나님의 엄청난 '건져내심'을 이루게 합니다.


종종 한계 상황에 다다랄 때가 있습니다.

분명 내가 어쩔 수 없는데 놓지 못하고 씨름합니다.

그럴수록 요게벳의 품에서 모세가 커가듯 문제는 자꾸 커져갑니다.

단 한가지만이 필요합니다.

주님 손에 맡겨 드리는 겁니다.

품 안의 문제가 민족의 답이 되었듯이 오늘 나의 맡겨드림은 하나님의 건지심으로 내게 돌아옵니다.

하나님께 내 인생을 맡겨드릴 때 하나님은 나의 삶을 건져내셔서 당신의 큰 그림을 맞추는 퍼즐이 되게 하십니다.

오늘도 내 인생의 한계를 깊이 바라봅니다.

그리고 잠잠히 갈대상자를 만듭니다.

그리고 기도합니다.


'주님 이제 연약한 내 인생을 은혜의 강, 소망의 강에 띄워 주님 손에 맡깁니다.

주님 건져내시고 당신의 크신 뜻을 완성하심에 필요한 곳에  사용하시옵소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작은 갈대 상자 

         물이 새지 않도록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네

         어떤 맘이었을까

          그녀의 두 눈엔

       눈물이 흐르고 흘러

           동그란 눈으로

        엄마를 보고 있는

       아이와 입을 맞추고

   상자를 덮고 강가에 띄우며

        간절히 기도했겠지

   정처 없이 강물에 흔들 흔들

  흘러 내려가는 그 상자를 보며

    눈을 감아도 보이는 아이와

        눈을 맞추며주저 앉아 

           눈물을 흘렸겠지


           너의 삶의 참 주인

           너의 참 부모이신

           하나님 그 손에

           너의 삶을 맡긴다

           너의 삶의 참 주인

           너를 이끄시는 주

           하나님 그 손에

           너의 삶을 드린다"


             (요게벳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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