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4일 / 생각형상 회복하기 - 생각의 권리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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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1,298회 작성일 20-08-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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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골로새서 3:10)

 

성도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새사람으로 회복되어 갑니다.

형상회복의 완성은 생각에까지 새로워지는 겁니다.

진리를 통해 생각이 새로워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삶 가운데 가장 늦게 변하는 것이 생각입니다.

생각은 행동을 가져옵니다.

세상 사람들은 누군가 평상시에 안하던 일을 하면 죽을 때가 됐는가라고 조소합니다.

행동이 변했다는 것은 생각이 변함을 의미하기에 죽기 전까지 변하기가 어려움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생각을 만드는 것은 경험과 배움입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자기 생각을 합리화하고 관철시키고 강요하며 동조하도록 요구함을 기쁨으로 삼는 것은 새사람으로 거듭나기 전 내가 생각의 주인일 때의 습성입니다.

믿음으로 거듭났다면 내 생각을 예수님의 생각에 맞추어야 합니다.

진리가 내 생각을 다스려야합니다.

예수님처럼 희생하고 예수님처럼 사랑하고 예수님처럼 배려하고 예수님처럼 관용하고 예수님처럼 품고 예수님처럼 거룩해야 합니다.

입으로는 주님을 부르며 주님을 위한다고 종교적 행위는 일삼지만 자기 생각을 주님 생각이라 착각하고 주장하며 강요까지 한다면 

아직도 내 인생은 온전히 주님의 것이 아닙니다.

아직도 생각은 형상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입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가장 끝까지 소유권 이전을 지체하며 변화를 거부하는 것이 생각입니다.

믿음을 가지게 되었을 때 너무 오랫동안 가져왔던 생각을 깨는 고통을 경험했고 새로운 가치를 받아들이는 과정도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종교적 가치로 굳어진 생각을 깨뜨리는 건 이 세상 에서 가장 어렵습니다.

자신의 종교적인 생각의 틀을 진리하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종교적 생각이 깨져야 진리가 나를 사로잡는 진짜 신앙인이 됩니다.

예수님이 그랬습니다.

남들이 정죄하고 피하는 자들과 어울리셨고 종교적 관습을 깨고 사람을 살리셨습니다.

급기야 자기를 십자가에서 죽이셨습니다.

제자들이 가졌던 기성종교인들의 종교적인 생각들을 깨뜨리려고 노력하셨습니다.

 

믿음은 예수님을 진정 내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내 삶의 모든 것을 주님의 것으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죽는 것입니다.

살든지 죽든지 나의 삶은 주님의 것이라고 고백하고 따르는 것입니다.

신자 행세하면서도 진정으로 변화되고 회복되지 못하여 내가 인생의 주인노릇 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내 삶을 다스리는 생각의 주인이 주님이 되시도록 진리에 나의 생각을 완전히 맡기기를, 생각에 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생각에까지 새로워져서 '생각형상회복'을 맛보기를 기도합니다.

이를 위해 생각의 소유권이전, 진정한 생각의 권리포기를 선언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예수님처럼 생각하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든지 내 생각과 삶을 보며 당신의 주인은 그리스도임이 분명하다고 말해줄 수 있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이 흘러 나이가 들어가고 신앙 연륜이 쌓일수록 더 많은 것들을 주님께 내어드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의 소유인 우리의 인생이 아름답고 숭고하셨던 주님을 닮는, 무엇보다 생각이 예수님을 닮아가는 인생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생각의 권리를 진리 앞에 포기하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모든 생각이 회복될 모습을 기대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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